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저프전/스타크래프트 2 (문단 편집) === 군단의 심장 === * [[2013년]] [[5월 12일]]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 [[https://www.youtube.com/watch?v=xGIzi8UiUVc&feature=youtu.be&t=18m41s|2세트]] [[이영한]] vs [[김택용]] 맵: [[벨시르 잔재]] - 팽팽하던 경기는 엘리전 구도가 됐고 건물 한개 싸움까지 왔다. 뮤탈 다수를 보유한 이영한을 상대로 김택용은 대공병력이 집정관 한기, 추적자 3기, 파수기 3기만 남아 불리해 보였다. 연결체 하나와 추출장 하나를 지키기 위한 대치 상황에서 김택용이 거신 3기를 엎어지면 코닿을 거리에 숨겨놓고 뮤탈과 교차, 이영한의 마지막 건물인 추출장을 거신으로 파괴하며 김택용이 승리했다. * [[2013년]] [[11월 8일]] [[2013 WCS Global Finals#s-7.3]] 8강 [[https://youtu.be/0eCSUScL0ag|5경기]] [[이제동]] vs [[백동준]] 맵: [[아킬론 황무지]] - 스타2 이제동의 전성기. 2 대 2 의 풀세트 접전을 펼친 후, 이제동은 바퀴 저글링을, 백동준은 2베이스 점멸 추적자 올인을 택했다. 이제동이 바퀴와 저글링을 잠복시킨 그 자리에 백동준의 모든 올인병력이 올라 선 순간, 학살이 시작되었다. 파수기는 역장도 재대로 못펴본채 잡혔고, 점멸 추적자는 거리를 확보하지 못한 채 언덕에서 바퀴에 둘러싸인 채 전멸하고, 이내 백동준이 gg를 쳤다. 경기를 유심히 보면 외로이 올라와 있는 언덕에서 추적자들이 바퀴들에게 천지사방에서 둘러싸이는 광경이, 마치 한 폭의 전쟁 기록화를 보는 듯 한 경기이다. * [[2014년]] [[2월 28일]] [[2014 WCS Korea Season 1·HOT6 GSL Season 1|2014 GSL season 1]] 코드 S 32강 H조 [[https://www.youtube.com/watch?v=CdYT0bOnRrM|패자전]] 2세트 [[신노열]] vs [[정경두(프로게이머)|정경두]] 맵: [[해비테이션 스테이션]] - 무시무시한 폭풍함 물량 앞에 무너져내리는 저그의 방어선. 정경두가 [[황금 함대]]를 구축했는데 다른 유닛들은 조금만 뽑고 폭풍함을 20척 넘게 유지했다. 이 대규모 폭풍함 함대는 좁은 맵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서서히 저그의 진영을 갉아먹어갔고 신노열은 조금씩 밀리다가 결국 5시 마지막 자원줄에 프로토스 함대가 들이닥치자 최후의 전투를 벌이고 장렬히 산화했다. 대치 중 꾸준히 신노열의 5시 자원줄을 견제한 것도 승리의 요인 중 하나. 비록 정경두의 마이크로 컨트롤이 매끄럽지 못한 점은 있었으나 대규모 폭풍함 운영의 큰 줄기를 잘 보여주었다. * [[2014년]] [[12월 29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s-4.3|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라운드]] 2주차 1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87XDLFRi8ug|4세트]] [[이병렬]] vs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맵: [[데드윙]] - '''이병렬 섹시전설의 시작이요 서막''' 김도우가 이병렬의 멀티에 광자포러쉬를 걸어왔다. 타 게임 같은 팀 선수인 [[페이커]]도 직관온 모습을 볼 수 있는 경기...까지였으면 이 곳에 올릴 이유가 없었을 것이다. 이병렬은 부화장러쉬로 화답했다. 김도우의 본진에 지어진 부화장 중 언덕 근처에 있던 부화장이 무사히 지어지면서 3기의 일벌레가 그대로 가시촉수가 되었고, 곧이어 땅굴벌레에서 쏟아진 여왕과 병력들이 경기를 완전히 이병렬의 것으로 만드는 데 성공한다. 이 경기와 함께 이병렬이 나올때는 기묘하고 재미있는 경기양상으로 승리를 거둔다는 이미지를 만들게 된다. * [[2015년]] [[5월 9일]] [[DreamHack/스타크래프트 2#s-5.1|2015 DreamHack Open Tours]] 8강 4경기 [[https://youtu.be/wTj_JAKEuXE?t=35m30s|3세트]] [[방태수]] vs [[조지현]] 맵: [[바니 연구소]] - 뜬금없는 꿀잼경기로 새벽의 [[스타크래프트 갤러리|스갤]]을 뜨겁게 달궜던 경기. 조지현은 2게이트 하드코어 질럿러쉬, 방태수는 상대멀티에 전진부화장을 펴며 매우 일반적이지 않은 양상으로 경기가 흘러가는데, 본진을 어떻게든 정리하고 온 조지현의 광전사 6기가 방태수의 전진멀티를 이어서 파괴할 수 있는가 없는가로 판가름 나려는 가운데 9기 가량 남은 방태수의 일벌레와 조지현의 2기의 광전사가 격돌, 혼신의 컨트롤 끝에 '''한끗차이로 방태수의 일벌레 한기'''만 살아남아 승리를 가져간다. * [[2015년]] [[6월 2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s-4.3|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3라운드]] 4주차 3경기 [[https://www.youtube.com/watch?v=ieHpONm_RQs|4세트]]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vs [[이병렬]] 맵: [[데드윙]] - '''패치 이후 사장되었던 군단숙주가 부활하다''' 군단숙주 패치 이후 모든 스타크래프트 2 유저, 관계자, 이날 출전한 타 팀의 감독 까지도 패치된 군단숙주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하던 가운데, 이날 이병렬은 다년간의 우승경험을 가진 베테랑 토스 김준호를 상대로 가시촉수로 센터 수비 후 땅굴 군단숙주 빌드라는 신박한 전략을 준비해 왔다. 감염 구덩이에서 날식충 업그레이드가 찍히는 순간, 중계진, 커뮤니티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 식충의 생성시간이 길어진 대신 올라간 DPS 덕에 연결체 깨는 속도가 차원관문 병력 소환을 통한 김준호의 대응보다 빨랐다. 이는 그야말로 이병렬과 진에어 팀의 끊임없는 연구의 결실 이였으며, 당시 10문 10답 이병렬 편에서 본인이 만든 명언과 함께 이병렬에게 '''섹시보이 저그'''라는 별명을 선사한 결정적인 경기이다. 이후 메카닉테란을 상대로 군단숙주 라인전까지 선보이면서 저그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끄는 선수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 [[2015년]] [[8월 13일]] [[역대 SSL 일람#s-1.3|SBENU Starcraft StarLeague 2015 Season 3]] 16강 Classic조 최종전 [[https://www.youtube.com/watch?v=Vc0bv_QncNs|3세트]] [[김도우(프로게이머)|김도우]] vs [[이병렬]] 맵: [[바니 연구소]] - '''바니 연구소에서 단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그리고 가장 섹시한 상대 본진 부화장 러쉬.''' 보통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서 경기를 시작할때, 각 선수의 위치를 처음 보여주면서 시작을 하는데, 이 경기는 김도우의 본진 아랫구석에 자리 를 잡으러가는 [[일벌레(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일벌레]]를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 부터가, 얼마나 특이한 양상으로 게임이 흘러갔는지 보여준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이병렬은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이였던 김도우를 격침 시키고 8강에 진출한다. * [[2015년]] [[9월 20일]] [[역대 SSL 일람#s-1.3|SBENU Starcraft StarLeague 2015 Season 3]] 결승전 [[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esports&category=starcraft2&id=153169&redirect=true|5세트]] [[한지원(프로게이머)|한지원]]vs[[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맵: [[바니 연구소]] - 전체적인 경기 양상은 위의 6월 2일자 프로리그 김준호 이병렬 경기와 비슷하나, 이미 한번 등장한 빌드였다는 점, 야외 결승전에다 매치포인트 라는 점과 이병렬도 아닌 한지원이 이런 빌드를 들고 나왔다는 점 등 긴장될만한 상황이 더 많았던 점에서 더욱 극적인 성공이 빛났던 경기. * [[2015년]] [[9월 29일]] [[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5#4.3|SK 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포스트 시즌 플레이오프 1경기 [[https://youtu.be/bp2En0Qm6Ho|7세트]]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vs [[이병렬]] 맵: [[에코(스타크래프트 2)]] - '''한가위 맹독충 대첩''' 김준호와 만날땐 한층 더 섹시해지는 이병렬. 스타크래프트 2의 태동기 김원기시절에나 볼 수 있던 맹독충 폭풍드랍 전략을 마치 원시 저그를 데려온 [[사라 케리건|케리건]] 마냥, 그것도 가장 중요한 순간에 꺼내들은 이병렬의 참신함, 대담함, 그리고 맹독충 드랍에 시원하게 쓸려나가는 프로토스 병력들을 볼 수 있는 경기. 마무리 공격을 갈 때 김준호의 APM이 '''0'''으로 떨어진 것도 포인트. 마지막 프로리그가 끝난 뒤, 송별 프로그램인 굿바이 프로리그에서 중계진이 선정한 명경기 best 5에서 1위를 차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